‘흥흥’ 천안흥타령춤축제, 경제효과 433억원

‘흥흥’ 천안흥타령춤축제, 경제효과 433억원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12-01 14:32
업데이트 2023-12-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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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만명 방문, 만족도 5점 만점에 ‘4.04’
전국춤경연, 거리댄스 등 만족도 높아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춤’으로 특화된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2023’에 87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이에 따른 직·간접 경제 파급효과는 43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1일‘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평가보고회’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천안흥타령춤축제에 방문객 35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전체 평균값은 ‘4.04점’의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별로는 △전국춤경연대회(3.94점) △거리댄스 퍼레이드(3.92점) △개막식·축하공연(3.91점) △국제춤대회(3.89점) △막춤대첩·스트릿댄스&공식안무 배우기(3.85점) 등의 순이다.
천안흥타령춤축제2023’ 폐막식이 열리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흥타령춤축제2023’ 폐막식이 열리고 있다. 천안시 제공
나이별로는 40대 방문객이 33.7%로 가장 많았고, 20세 이하 8.6%, 20대 10.8%, 60세 이상 12.6%, 50대 16%, 60대 18.3% 등으로 집계됐다.

개선 부문은 축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도권과 주변 도시(대전·아산 등)에서 방문객 유입을 유도하는 콘텐츠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기됐다.

시 관계자는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댄스를 망라한 세계 춤 축제로 더욱 지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지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렸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는 내년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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