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역주행 운전한 현직 경찰관, 음주 단속에 덜미

만취 역주행 운전한 현직 경찰관, 음주 단속에 덜미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3-12-13 13:55
업데이트 2023-12-13 13: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경찰 음주단속 이미지. 서울신문 DB
경찰 음주단속 이미지. 서울신문 DB
전북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역주행하다 단속에 걸려 감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A 경감은 지난 11일 밤 충남 공주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시민들로부터 ‘역주행하는 차량이 있는데 이상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경찰관이 확인한 결과 A 경감의 음주 운전 사실이 드러났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경감이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된 건 사실이다”며 “충남까지 간 이유와 음주 운전 경위 등 정확한 내용을 조사한 뒤 처벌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