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천안갑’ 재도전…예비후보 등록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천안갑’ 재도전…예비후보 등록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12-15 13:31
업데이트 2023-12-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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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신 전 차관 제공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신 전 차관 제공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53)이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천안시갑’ 지역구도전에 나섰다.

신 전 차관은 천안시 동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가 민주화된 지 30여 년이 지났지만, 정치의 혼란은 여전하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의 성실한 삶이 이 나라를 지탱해 왔다”며 “나라를 하나로 묶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서로 토론하고 양보하는 정치를 하기 위해 다시 한번 도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의 백년대계를 그리며, 정체된 구도심과 동남구를 되살리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공감하며, 약속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사랑이며, 이 사랑을 바탕으로 나라와 지역, 이웃을 위해 제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며 “저의 이러한 열정과 헌신을 받아주시고,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신 전 차관은 한국국방연구원 북한 군사연구실장,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 외교부 정책기획관, 국립외교원 교수,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등을 지내 국방·외교 전문가로 꼽힌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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