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더하는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재미 더하는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12-29 13:16
수정 2023-12-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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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놓고 스마트센터·생태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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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전경.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전경.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가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내 관광 시설물을 대폭 확충한다.

원주시는 소금산 정상부 울렁다리와 하부광장을 잇는 에스컬레이터를 내년 상반기 완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공정률은 90%대이다.

내년 1월 울렁다리 종점에는 조형물과 휴게공간으로 이뤄진 광장이 조성된다.

내년 10월 출렁다리에서 외부 주차장 사이 972m 구간에는 케이블카가 놓인다. 케이블카를 타면 5분만에 출렁다리까지 오를 수 있다. 10인승 캐빈 22대가 운행된다. 케이블카 탑승장에는 첨단그린스마트센터와 내수면 생태전시관도 들어선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소금산 봉우리를 연결하는 출렁다리, 울렁다리, 잔도, 스카이타워 등으로 이뤄진 복합문화관광지로 2018년 개장했다. 2019년 75만8000명이 찾았으나 코로나19가 유행한 첫해인 2020년 방문객이 17만명대로 급감했다가 올해 들어 다시 방문객 수가 늘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76% 수준까지 회복했고, 이 중 90% 이상이 외부 관광객으로 집계되는 등 다시 활성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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