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사관저 초소에 차량 돌진…경찰관 중상

러시아 대사관저 초소에 차량 돌진…경찰관 중상

손지연 기자
손지연 기자
입력 2024-01-29 13:23
수정 2024-01-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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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러시아 대사관 초소에 차량이 돌진에 경찰관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저 앞 초소를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초소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이 목과 어깨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운전자는 경찰에 “졸음 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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