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컨텍 석학교수, 美 NAE 신규 국제회원 선정

최원용 컨텍 석학교수, 美 NAE 신규 국제회원 선정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4-02-14 00:58
업데이트 2024-02-1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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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화학·화공 분야 업적 국제적으로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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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용 한국에너지공대 환경기후기술연구소 석학교수. 한국에너지공대 제공
최원용 한국에너지공대 환경기후기술연구소 석학교수. 한국에너지공대 제공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컨텍) 환경기후기술연구소 최원용 석학교수가 미국공학한림원(NAE·US National Academy of Engineering) 신규 국제회원(International member)으로 선정됐다.

14일 컨텍에 따르면 미국 공학한림원은 최근 국제적으로 최고 수준의 전문업적을 이룬 공학자들을 대상으로 114명의 회원과 21명의 국제회원 등 2024년 신규 회원 선임을 발표했다. 최 교수는 서울대 공과대학 현택환 석좌교수와 함께 국제회원으로 선임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 교수는 태양광 이용 광촉매, 고도산화공정 등 환경 화학·화공 분야에서 이룬 업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2005년 젊은과학자상, 2015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학술상, 2018년 한국공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HCR)’에 선정됐다.

최 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 양대 한림원의 정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최대 학회인 미국 화학회가 발간하는 ‘ACS ES&T Engineering’의 총괄편집장을 맡고 있다.

나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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