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 공항 폭발물 의심 우편물은 휴대전화 충전기…통제 해제(속보)

광주 군 공항 폭발물 의심 우편물은 휴대전화 충전기…통제 해제(속보)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4-02-19 16:11
수정 2024-02-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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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광주공항 터미널 전경.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 광산구 광주공항 터미널 전경.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 광산구 공군 기지의 우편취급소에서 발견된 폭발물 의심 우편물이 충전기로 판명됐다. 민간공항의 여객기 운항 통제와 인근 주민에게 내려진 대피령도 해제됐다.

19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광주 광산구 공군 제1전투비행단 복지관 내 우체국에서 발견된 수상한 우편물 상자를 X레이로 정밀 판독한 결과 휴대전화 충전기로 판명됐다.

이에 앞서 진행된 군사경찰의 1차 탐색 결과 폭발물로 의심되면서 민항기가 결항되고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현장 통제가 진행됐다.

군은 우편물 내용물이 확인됨에 따라 활주로 등 공항 시설 통제와 주민 대피령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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