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오세아니아 시장개척단 파견

울산시, 오세아니아 시장개척단 파견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4-04-17 11:13
수정 2024-04-17 11: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소비재 관련 울산 중소기업 10개… 현지 수출상담회 등 개최

이미지 확대
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는 코트라 울산지원단과 공동으로 ‘오세아니아 소비재 시장개척단’(15~18일)을 파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울산지역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파견했다.

시는 파견 기업과 현지 구매자의 원활한 수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장성 조사, 계약 성사 가능성이 큰 현지 구매자와 파견 기업 매칭, 상담장 임차,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

파견 기업은 매칭된 구매자와의 현장 일대일 수출 상담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수출 계획 등을 논의한다.

특히 시는 이날 현지 구매자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열어 뉴질랜드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소비 시장에 울산의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한다.

시는 올해 3분기에 이번 수출 상담회와 연계한 현지 판촉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우리 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릴 기회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