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년만에 개방되는 전북지사 관사

53년만에 개방되는 전북지사 관사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4-05-03 09:40
수정 2024-05-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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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지사 관사가 53년 만에 도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전북자치도는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67에 위치한 도지사 관사를 오는 21일부터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연면적 402.6㎡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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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뀐 옛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관사.전북자치도 제공.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뀐 옛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관사.전북자치도 제공.
1층에서는 예술 작품이 전시되고 문화 체험, 작은 음악회, 소규모 문화 프로그램이 상시 열릴 예정이다.

2층은 민선 도지사들이 이끈 도정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도지사 침실은 김관영 도지사, 최병관 행정부지사, 김종훈 경제부지사 등이 추천한 책을 만나볼 수 있는 ‘100인의 서재’로 조성된다.

관사 앞마당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세계소리축제, 한인비즈니스대회 등을 알릴 홍보 부스가 들어선다. 마당극, 인형극, 연극 등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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