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경찰서는 15일 경주 한 사찰에서 70대 스님의 얼굴에 가스총을 분사한 9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5/15/SSC_20240515155543_O2.jpg)
![경북 경주경찰서는 15일 경주 한 사찰에서 70대 스님의 얼굴에 가스총을 분사한 9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5/15/SSC_20240515155543.jpg)
경북 경주경찰서는 15일 경주 한 사찰에서 70대 스님의 얼굴에 가스총을 분사한 9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9분쯤 경주 안강읍 한 사찰에서 A씨가 70대 스님의 얼굴을 향해 호신용 가스총을 분사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이 가스총에는 후추 액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님을 가스총을 맞은 뒤 구토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 사찰 신도로, 스님과 개인적인 문제로 감정이 좋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스님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