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대상자 모집
고령군청 전경
경북 고령군 오는 12일까지 10일간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6개월 동안 사업장 임대료의 50%(월 최대 50만원)까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15명이다.
대상은 고령군에 거주(예정)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으로, 지역 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3년 이내 초기 청년 창업자이다.
신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에 방문 접수하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최근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시기에 창업을 시작한 청년들이 창업 초기 경영난을 극복하고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 중심의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