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유 장관이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이날 ‘로컬100 보러 로컬로’ 여섯 번째 캠페인으로 기차를 타고 동해시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을 찾아갔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문체부 청년 직원과 필리핀, 타지키스탄, 헝가리 국적의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함께 했다.
유 장관은 먼저 동해시의 로컬100인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했다. 무릉별유천지는 1968년부터 석회석을 캐내던 무릉3지구로, 지난 40여 년의 채광을 마치고 다양한 놀이 활동 시설과 에메랄드빛 호수 2곳을 품은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이곳에서는 8일부터 16일간 라벤더 축제가 열린다.
유 장관은 이어 무릉계곡과 국가무형유산인 삼화사 수륙재로 유명한 삼화사, 도깨비골스카이밸리를 찾았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무릉계곡은 호암소, 용추폭포, 무릉반석을 품은 동해시 명소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는 묵호항 인근 가파른 골짜기를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역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