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동 정전으로 219가구 주민 8시간째 불편

대구 범어동 정전으로 219가구 주민 8시간째 불편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4-06-14 08:07
수정 2024-06-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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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정전. 연합뉴스
아파트 정전. 연합뉴스
13일 오후 11시 30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 219가구 주민이 8시간째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4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범어동 일대 4개 아파트 단지 13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3개 아파트 단지는 곧바로 비상 발전기가 가동됐다. 나머지 1개 아파트는 설비 고장으로 오전 7시 30분 현재 정전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엘리베이터만 겨우 작동되고 있으며 개별 가구에는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냉방기, 냉장고 가동이 안 돼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이 전기 업체와 긴급 수리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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