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주요 사업장 다음주부터 집단 여름휴가

광주 주요 사업장 다음주부터 집단 여름휴가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4-07-24 11:09
수정 2024-07-24 11: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기아·삼성전자·금타 닷새간 생산라인 올스톱

이미지 확대
기아 오토랜드 광주.
기아 오토랜드 광주.
광주지역 주요 제조사업장들이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집단 하계휴가에 들어간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29일부터 8월2일까지 모든 생산라인을 멈추고 전 직원이 하계휴가에 들어간다. 휴가 전후 주말과 휴일을 더하면 최장 9일간의 휴무가 주어진다.

노조는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 여수 디오션리조트, 신안 씨원리조트에서 직원들을 위한 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집단휴가를 진행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에어컨 제조파트를 포함해 백색가전 전체 생산라인을 멈추고 하계휴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금호타이어는 노사간 단체협상 규정에 따라 예년과 동일하게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집단 하계휴가를 실시한다.

이들 대형 제조사업장들이 집단 하계휴가에 들어가면서 중소 협력업체들 역시 이에 맞춰 생산을 멈추고 하계휴가에 들어가게 된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