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상공인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상 ’ 뿔났다

광주소상공인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상 ’ 뿔났다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4-08-15 09:57
수정 2024-08-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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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기존보다 3%P높은 9.8%으로 인상 반발
15일부터 배달민족 탈퇴 전자서명운동에 돌입
광주경제일자리재단 “공공배달앱 환승해달라”

광주지역 소상공인들이 15일부터 ‘배달의민족’(배민) 중개 수수료율 인상에 반발해 탈퇴 서명 운동을 시작한다.

15일 소상공인연합회 광주시지회와 광주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에 따르면 광주 소상공인 단체들은 15일부터 ‘배달의 민족 독립(탈퇴) 1,000인 디지털(전자) 서명 운동’에 들어간다.

광주 소상공인 단체는 배달민족이 최근 최근 수수료율을 기존보다 3%P 높은 9.8%로 인상한 데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광주시 출연 기관인 광주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서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과 시민 중 100명에게 공공 배달앱 ‘위메프오’와 ‘땡겨요’ 할인 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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