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청년들 ‘도봉 해외인턴십’ 타고 해외로 쭉쭉

도봉 청년들 ‘도봉 해외인턴십’ 타고 해외로 쭉쭉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4-08-28 15:51
수정 2024-08-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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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성 구청장, 출국 환송식 열고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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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왼쪽) 서울 도봉구청장과 도봉구 청년 해외인턴십 참여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오언석(왼쪽) 서울 도봉구청장과 도봉구 청년 해외인턴십 참여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가 지난 23일 도봉구청장실에서 청년 해외인턴십 출국 환송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환송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연내 미국으로 출국을 앞둔 해외인턴십 참여자 4명이 참석했다. 환송식은 구청장 인사말, 청년인턴과의 환담, 기념 촬영 순으로 약 40여 분간 진행됐다.

인사말에서 오언석 구청장은 “낯선 문화와 언어, 이질적인 환경 속에서 때론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역량이라면 어떤 난관도 떨치고 나아가리라 생각한다. 이번 해외인턴십 참여 경험을 발판삼아 여러분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해외인턴십 참여자는 “이제 막 졸업을 한 상태에서 무엇을 할지 찾아보던 중, 도봉구 지원으로 미국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도봉구 청년 해외인턴십은 미국 소재 기업에서 인턴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정 국외취업알선기관과 연계해 비자발급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인턴십에는 총 7명이 참여한다. 2명은 이미 출국했고 1명도 곧 출국한다. 4명은 현재 미국 현지 기업과 일자리 연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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