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진압. 연합뉴스
6일 오전 6시 34분쯤 경남 창녕군 남지읍의 한 필로티 구조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던 50대 남성이 얼굴 등에 화상을, 같은 층에 있던 4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층에 있던 나머지 7명은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119 소방대원이 오전 8시 4분쯤 불길을 잡았다.
소방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