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암센터 화재로 640명 대피…인명피해는 없어

서울대병원 암센터 화재로 640명 대피…인명피해는 없어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입력 2024-09-23 17:30
수정 2024-09-23 17: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환자, 의료진 등 640명 대피
소방당국, 화재 발생 3분만에 진화
이미지 확대
23일 오후 3시 4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 2층에서 불이 나 640명이 대피한 가운데 화재 진압을 마친 소방대원이 현장에서 철수하고 있다.  뉴스1
23일 오후 3시 4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 2층에서 불이 나 640명이 대피한 가운데 화재 진압을 마친 소방대원이 현장에서 철수하고 있다. 뉴스1


23일 오후 3시 4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에서 불이 나 의료진과 환자 등 640명이 대피했다.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이날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89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분 만인 3시 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암센터 1층에서 300명, 2층에서 140명, 3층에서 200명이 대피했다.

화재는 암센터 2층의 한 외래 진료실에서 발생했으며 병원의 간호사가 최초 신고했다. 불이 난 암센터 2층은 입원 환자가 머무르는 공간은 아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불이 난 공간을 제외하고는 곧바로 정상 진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