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화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 DB
대구 한 성인 오락실에서 불이 나 수 천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3분쯤 서구 비산동에 있는 3층짜리 건물에 있는 성인 오락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오락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폐쇄회로(CC)TV를 통해 불이난 것을 발견한 보안업체가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당국은 차량 23대와 인력 66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