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면 규모…이용객 불편 개선 전망
장재마을 임시 주차장은 2월부터 폐쇄
전주역 공사로 인한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이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10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154면 규모의 전면 임시주차장을 개방한다.
![20일부터 개방되는 전주역 임시 주차장. 전주시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1/10/SSC_20250110085938_O2.jpg.webp)
![20일부터 개방되는 전주역 임시 주차장. 전주시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1/10/SSC_20250110085938_O2.jpg.webp)
20일부터 개방되는 전주역 임시 주차장. 전주시 제공
시는 전주역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8월부터 기존 전주역 주차장을 폐쇄한 뒤 옛 농심 부지와 전주역 뒤편 장재마을에 임시주차장을 설치·운영해왔다.
그러나 옛 농심 부지 임시주차장 운영이 끝나면서 후면주차장 이용 시 주차 후 육교를 지나 전주역까지 5분 이상 걸어야 했다.
시와 국가철도공단, 코레일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역사 전면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최준범 시 대중교통국장은 “임시주차장 개방으로 전주역 이용객의 주차와 승하차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역 뒤편 장재마을의 후면 임시주차장은 주차타워 조성 공사를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운영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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