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 앞에 모인 김기현 의원과 소속 의원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1/15/SSC_20250115062058_O2.jpg.webp)
![관저 앞에 모인 김기현 의원과 소속 의원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1/15/SSC_20250115062058_O2.jpg.webp)
관저 앞에 모인 김기현 의원과 소속 의원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웡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앞에서 공수처,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2025.01.15. 뉴시스
![관저 들어가는 경찰차량](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1/15/SSC_20250115062104_O2.jpg.webp)
![관저 들어가는 경찰차량](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1/15/SSC_20250115062104_O2.jpg.webp)
관저 들어가는 경찰차량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앞에서 경찰차량이 관저로 들어가고 있다. 2025.01.15.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2차 집행에 나선 공조수사본부가 대통령 관저 앞을 막아선 국민의힘 의원들의 ‘인간 띠’를 해산 조치하고 관저 진입을 시도 중이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등은 이날 오전 4시쯤부터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 앞으로 나와 5~6줄로 선 채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위해 인간 띠(스크럼)를 짰다.
김기현·나경원·조배숙 의원 등 국민의힘 다른 의원들도 윤 의원 곁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관저 사수에 나선 국민의힘 소속 의원만 최소 22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본은 이날 집행에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적법한 영장 집행에 협조해야 한다”며 “불응 시 현행범 체포하겠다”고 고지했다.
이후 공조본은 국민의힘 의원 등을 끌어내 인간 띠를 해산하면서 관저 진입 작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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