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화오션 , 부산엔지니어링센터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식 (부산시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1/22/SSC_20250122154131_O2.jpg.webp)
![부산시-한화오션 , 부산엔지니어링센터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식 (부산시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1/22/SSC_20250122154131_O2.jpg.webp)
부산시-한화오션 , 부산엔지니어링센터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식 (부산시제공)
부산시가 대기업인 한화오션과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올해 목표한 8조원 규모 투자유치의 첫 포문을 열었다.
시는 22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내 대표 조선해양기업인 한화오션과 ‘부산엔지니어링센터(BEC),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오션은 거제조선소와 인접해 조선해양 분야 전문기술 인재 확보가 쉬운 부산에 ’부산엔지니어링센터(BEC)‘를 설립한다.
한화오션은 100억원을 투자해 조선 관련 업체가 밀집한 부산 중구에 연면적 400평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5월 개소해 2027년까지 특수선 및 해양분야 설계 인력 500명 규모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로 부산에 조선산업 R&D 센터가 밀집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앞서 지난 23년 삼성중공업과 해양플랜트 연구개발 설계를 위한 R&D센터를 처음 유치했고 그해 8월 한화파워시스템과 200명 고용규모의 연구인력선박솔루션사업센터을 , 지난해 7월엔 오리엔탈정공이 국내 조선기자재업체 최초로 자체 R&D센터를 잇따라 건립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부산대 등 22개 부산지역 대학에서 배출되는 풍부한 전문인력과 안정된 정주여건 등을 토대로 지역청년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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