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24억원 투입

울산시,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24억원 투입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5-01-31 09:35
수정 2025-01-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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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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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올해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총 24억원을 투입한다.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2025년도 통상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통상 지원 시행계획은 ▲해외시장 개척 지원 ▲성장 단계별 수출 패키지 지원 ▲해외 홍보 지원 ▲무역환경 변화 대응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20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총 24억 9700만원이다.

해외시장 개척 지원 분야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무역사절단과 시장개척단을 5회 파견하고,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를 3회 지원한다.

또 성장 단계별 수출 패키지 지원 분야는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 초보, 수출 유망, 수출 강소기업 등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해외 마케팅 지원 분야는 교역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입 물류애로 및 기업 물류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국제특송 해외물류비의 지원금을 확대한다.

무역환경 변화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다국가가족 수출지원단 운영, 대학생 중소기업 인턴십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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