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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은 폐막을 하루 앞둔 2025 화천산천어축제 성공에 경찰과 소방 공무원, 군 장병, 자원봉사자들이 크게 이바지했다고 1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화천경찰서는 축제 기간 축제장 종합안내센터에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경찰관을 상시 배치했으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축제장 곳곳을 순찰하는 등 방범 활동을 펼쳤다.
화천소방서 역시 축제장 내에 마련된 공간에 인력을 배치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난방기구 사용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수시로 축제장 내 부스들을 점검했다.
지역에 주둔 중인 군부대 장병들은 혹한의 날씨에도 축제 기간 수십만 대에 이르는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유도하며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었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도 축제 성공에 크게 한몫했다.
지난 달 11일 축제 개막 후 3주 동안 축제장에서는 총 2300여명이 봉사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 늘어난 수치다.
지역 사회단체 회원, 문화예술인, 청소년단체 회원들인 자원봉사자들은 축제장 청결과 질서 유지에 앞장섰다.
매주 토요일 선등거리 페스티벌 개최 시 교통 통제에 따른 불편을 감내한 주민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 협조 역시 축제 성공에 밑거름이 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제 내일이면 2025 화천산천어축제가 23일간의 긴 항해를 마치게 된다”며 “주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이야말로 축제 성공의 가장 강력한 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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