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항 해상서 선박 충돌…3명 구조, 1명 다쳐

보령 대천항 해상서 선박 충돌…3명 구조, 1명 다쳐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5-03-12 13:49
수정 2025-03-12 13: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2일 오전 6시 42분쯤 충남 보령 대천항 남서방 2.5해리 해상에서 선박이 충돌했다. 보령해경 제공
12일 오전 6시 42분쯤 충남 보령 대천항 남서방 2.5해리 해상에서 선박이 충돌했다. 보령해경 제공


12일 오전 6시 42분쯤 충남 보령 대천항 남서방 2.5해리 해상에서 3t급 선박과 2.73t급 선박이 충돌했다.

신고를 접수한 보령해양경찰서 구조대는 구조정을 투입해 선박에 탑승했던 3명을 모두 구조하고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부상 장치를 설치했다.

1명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입항 후 병원 이송됐다.

보령해경은 출항 도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봄철 성어기가 도래하면서 최근 조업 어선이 증가하고 있다”며 “운항 시 조종자는 항상 주변을 잘 살펴 대형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