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으로 돌진한 승용차…4명 중경상
4일 오전 강원 태백시 황지동 자유시장 내에서 쏘렌토 승용차가 재래시장 좌판으로 돌진, 상인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태백경찰서 제공
태백경찰서 제공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황씨와 상인 박모(73·여)씨, 중국인 리모(32·여)와 장모(23)씨 등 모두 4명이 다쳤다.
사고 직후 부상자들은 119구조대 등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갓길에 주차된 승용차가 출발하면서 갑자기 시장으로 20m가량을 돌진했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