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제공
한양도성 인왕구간 ‘와르르’
7일 한양도성 인왕구간의 일부 성벽이 붕괴된 자리에서 서울시 관계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붕괴 지점은 인왕구간 정상 기차바위초소에서 5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그간 배부름(원인 미상의 내부 힘으로 성벽이 부분적으로 부푼 현상)이 심해 2014년부터 계측 관리를 받았다. 시는 우선 이곳에 시민들의 접근을 막고 침하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한양도성 전체 구간을 긴급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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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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