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전 앵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7/08/SSI_20190708102520_O2.jpg)
![김성준 전 앵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7/08/SSI_20190708102520.jpg)
김성준 전 앵커
SBS는 김 위원의 사직서를 이날 수리하고 그가 진행하던 SBS러브FM(103.5㎒)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를 폐지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김 논설위원이 입건된 후부터 이재익 PD가 임시 진행했다. 이 PD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이 폐지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이달 한 달 간 ‘한낮의 BGM’이 임시로 편성된다.
![](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6/18/SSI_20190618161314_O2.jpg)
![](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6/18/SSI_20190618161314.jpg)
영등포경찰서는 김 위원을 성폭력범죄 처벌특별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 중이다.
김 논설위원은 1991년 SBS에 입사해 기자를 거쳐 앵커가 됐다. 특히 2011년부터 2014년, 2016년 말부터 2017년 5월까지 SBS TV 간판 뉴스인 ‘SBS 8 뉴스’를 진행하면서 여러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 ‘간판 앵커’로 불렸다.
그는 2016년에는 뉴스제작국장을 거쳐 보도본부장도 지냈으며 2017년 8월부터는 논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