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공식 인스타그램
서 교수는 12일 다수의 SNS 계정에 관한 제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페이스북에 “인스타그램에서는 너무나 많은 사칭 계정이 생겼다”며 “틱톡을 하지 않고, 어떠한 상품도 판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독도 홍보하게 돈 좀 있니’라는 글을 제보받은 적이 있다”며 “지금까지 독도 홍보를 위해 금전을 요구하는 쪽지(DM)를 보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했다.
그는 “예전의 사칭 계정은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최근에는 선을 넘었다”며 “사칭 계정에 속지 않으려면 인스타그램 공식 배지를 꼭 확인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 아이디 뒤에 다른 숫자들이 따라붙는데 주의해야 한다. 절대로 속지 말고 피해 보는 분들이 없길 바란다”고 했다.
서 교수는 2013년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초대 교장을 지냈다. 그는 ‘독도의 날’ 등을 맞아 뉴욕타임스나 월스트리트저널 등 글로벌 유력 매체에 꾸준히 광고를 게재하는 등 독도 알림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