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차량 15대, 인력 36명 긴급 투입해 진화중
7일 오후 2시 17분쯤 인천 계양구 목상동 계양산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당국 등이 진화나섰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7일 오후 2시17분쯤 인천 계양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화 지점은 계양구 목상동 산57-1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차량 15대, 인력 36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산불현장에는 서남서풍·풍속 2.3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 현장에 초속 2.3m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산불을 빠르게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상황 파악에 들어갔다.
인천, 경기, 강원 일부지역에는 현재 산불재난 위기경보 ‘경계’가 발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