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지하 붕괴…“3명 생존 확인, 1명 고립”

[속보]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지하 붕괴…“3명 생존 확인, 1명 고립”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5-04-11 15:47
수정 2025-04-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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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지하 붕괴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지하 붕괴 11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 지하가 붕괴돼 소방당국과 경찰이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은 붕괴 현장. 2025.4.11 연합뉴스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경기 광명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7분쯤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당국에 따르면 사고 발생 이후 일부 작업자들이 연락 두절 상태가 됐지만, 이중 3명은 생존이 확인됐으며 1명이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현장에서는 앞서 이날 0시 30분쯤 시공 중인 지하 터널 내부의 가운데 기둥(버팀목) 다수에 균열이 발생해 붕괴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변 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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