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시 특집] 한양대학교, 의예과 나군 71명 선발… 서울서 가장 많아

[대학 정시 특집] 한양대학교, 의예과 나군 71명 선발… 서울서 가장 많아

입력 2016-12-22 23:28
수정 2016-12-23 02: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오성근 입학처장
오성근 입학처장
분할모집을 통해 가군 263명, 나군 530명을 선발한다. 가군은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 100%, 나군은 수능 90%와 학생부교과 10%를 적용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자연계열은 국어 20%·수학 가형 30%·영어 20%·과탐 30%, 인문·상경 계열은 국어 25%·수학 나형 25%·영어 25%·사탐 25%다. 자연 계열의 경우 과탐II에 대해 3% 가산점을 준다. 이번 정시에서는 자연계열에서도 파이낸스경영학과를 뽑는다. 나군에서 의예과 71명을 선발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서울 주요대학 중 가장 많은 선발인원이다. 신입생을 위한 대표적인 장학금제도로 전액 장학금인 다이아몬드7 장학금과 4년 반액 장학금인 가군 장학금을 운영한다.

오성근 입학처장은 “정시 주요 전형 입시정보를 홈페이지와 모바일앱(한양입학플래너)으로 모두 공개한다”고 소개했다. 공개 내용은 최근 3년간 학과별 합격자의 수능점수, 충원율, 학생부성적 등이다. 24일에는 서울 왕십리 한양대 서울캠퍼스 HIT건물에서 ‘스마트 정시상담카페’를 진행해 정시 지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가군 예능 계열 실기고사는 내년 1월 9~14일, 나군 체능 계열 실기고사는 18일에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1일 발표한다. 자세한 정보는 입학처 홈페이지(go.hanyang.ac.kr).

2016-12-23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