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 임규연 학생,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백석예술대 임규연 학생,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신성은 기자
입력 2021-01-13 14:38
수정 2021-01-13 14: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백석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극작 전공 임규연 학생의 작품 ‘삼대’가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에서 당선됐다.

임규연 학생의 희곡 ‘삼대’는 일정 연령이 되어 안락사를 맞이해야 하는 노인과 이를 막으려 하는 아들, 공무원이 되어 안락사를 집행하려는 손자, 이들 삼대의 비극적이고, 섬뜩한 상황을 보여주며 현실의 문제와 갈등을 흥미롭게 보여준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상황 설정의 창의성과 각 인물의 딜레마가 사건 진행의 추진력을 적절히 제공해 돋보였다”는 평과 함께 타 작품들보다 구성의 밀도감과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다고 판단되어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