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고산중국학보’, KCI 학술등재 후보지 선정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고산중국학보’, KCI 학술등재 후보지 선정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12-27 14:44
업데이트 2023-12-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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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중국학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 ‘고산중국학보’.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중국학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 ‘고산중국학보’.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공자아카데미 중국학연구소에서 발간한 ‘고산중국학보(沽山中國學報)’가 2023년 한국연구재단 신규 학술지 평가결과 학술등재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운영하는 KCI(Korea Citation Index, 한국학술지인용색인)는 국내 학술지 정보, 논문 정보(원문) 및 참고문헌을 DB화해 논문 간 인용관계를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학술지가 중국 지역학 분야에서 유일하게 학술등재후보지로 선정된 것이다.

공자아카데미는 지난 2020년부터 총 8집의 ‘고산중국학보’를 발간했다.

조화 공자아카데미 부원장은 “그동안 중국학연구소를 중심으로 한·중 간 학술적 가치 제고와 성과 향상 측면에서 노력한 가운데 보기 드물게 등재후보지로 선정됐다”며 “언어문화교류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지난 2013년 11월 중국학연구소 창립 이래 중국 텐진외국어대 동북아연구소와 손잡고 10여 년 동안 학술교류활동을 펼쳐왔다.
아산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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