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앞바다에서 잡힌 참다랑어. 영덕군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2/13/SSC_20250213110618_O2.jpg.webp)
![경북 영덕군 앞바다에서 잡힌 참다랑어. 영덕군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5/02/13/SSC_20250213110618_O2.jpg.webp)
경북 영덕군 앞바다에서 잡힌 참다랑어. 영덕군 제공
영덕
태평양 먼바다에서 잡히는 대형 참다랑어가 최근 경북 영덕군 앞바다에서 잡혀 1050만원에 위판됐다.
13일 영덕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쯤 강구면 삼사리 1.2㎞ 해상에서 제2보승호(24t)가 정치망 조업을 하던 중 그물에 걸려 혼획된 참다랑어 한마리를 발견했다.
잡힌 참다랑어는 몸길이 1.8m 이상에 무게 314㎏으로 강구수협을 통해 1050만원에 위판됐다.
열대 및 온대 수역에서 자라는 참다랑어는 동해에서 종종 잡히지만 몸길이 1m 내외로 작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강구수협 관계자는 “동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참치는 작은 크기가 대부분이지만 300㎏이 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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