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댓글 사건 관련 첫 재판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 관련 재판에서 거짓 증언(모해위증)을 한 혐의로 기소된 권은희(41)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했다. 2012년 대선 과정에서 국정원의 개입 여부 및 수사 은폐·축소 논란이 법정에서 다시 점화될지 주목된다.![권은희 국민의당 의원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11/05/SSI_20151105171006_O2.jpg)
연합뉴스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11/05/SSI_20151105171006.jpg)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
연합뉴스
연합뉴스
권 의원은 “김 전 청장 재판은 증거나 증인이 서울청의 김 전 청장 주변 인물 위주로 진행됐다”면서 “재판에서 수서경찰서에서 실제 수사했던 분들과 서울청 지휘라인뿐 아니라 검찰, 법무부 지휘라인까지 다 불러서 실체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15-11-06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