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직 검사장 구속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7/18/SSI_20160718151629_O2.jpg)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직 검사장 구속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7/18/SSI_20160718151629.jpg)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직 검사장 구속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 의혹에 대한 법사위원들의 질문에 “정확한 사실관계나 경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답변하기 어렵다”면서도 “관련 당사자가 (의혹 관련 보도에)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진 검사장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장 시절 한진그룹 관련 내사를 무혐의로 종결할 때 우병우 당시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이 보고 라인에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 “진 검사장 사건을 수사하는 특임검사팀이 그런 관계에 대해 철저히 확인하고 조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다만 “그 사건을 서울지검에 내려 보낼 때의 지휘 라인(우병우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노환규 서울지검장, 김주현 서울지검 3차장검사)과 내사 종결 처리할 때의 지휘 라인은 다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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