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을 동력으로 하는 길이 30cm의 초소형 우주선이 오는 2016년 발사될 예정이라고 미국 우주애호가 단체 플래니터리 소사이어티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단체의 빌 나이 회장은 자체 제작한 솔라 세일(태양광 돛단배) ‘라이트세일’(LightSail)을 2년 내에 로켓업체 스페이스X의 팔콘 헤비 로켓에 실어 지구 궤도에 진입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박막 마일러 돛 4개를 갖춘 라이트세일은 오로지 태양광에 의존해 우주를 향한 대장정에 나서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재원은 개인들과 플래니터리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 2005년 ‘코스모스1’ 솔라 세일을 발사하려 했으나 러시아제 추진체가 결함으로 일으켜 결국 실패했다.
한편 미국 우주항공국은 올해 말 ‘선재머’(Sunjammer) 솔라 세일을 발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이 단체의 빌 나이 회장은 자체 제작한 솔라 세일(태양광 돛단배) ‘라이트세일’(LightSail)을 2년 내에 로켓업체 스페이스X의 팔콘 헤비 로켓에 실어 지구 궤도에 진입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박막 마일러 돛 4개를 갖춘 라이트세일은 오로지 태양광에 의존해 우주를 향한 대장정에 나서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재원은 개인들과 플래니터리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 2005년 ‘코스모스1’ 솔라 세일을 발사하려 했으나 러시아제 추진체가 결함으로 일으켜 결국 실패했다.
한편 미국 우주항공국은 올해 말 ‘선재머’(Sunjammer) 솔라 세일을 발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