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팀 해외캠프서 몸만들기
해외파 선수들이 국내 프로야구팀의 해외 스프링 캠프에 합류해 몸만들기에 들어간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0/01/23/SSI_201001230047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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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의 이범호(오른쪽)는 지난 19일 두산의 일본 미야자키 캠프에 합류했다.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두산 선수들과 함께 사이토 구장에서 훈련한다. 지난 15일 출국한 이범호는 트레이너 조청희씨와 함께 일본 후쿠오카에 머물며 개인훈련을 해왔지만, 좀 더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고심 끝에 소속팀 소프트뱅크 구단을 통해 두산 구단에 훈련 합류 가능 여부를 문의해 수락을 받았다.
소프트뱅크는 두산 운영홍보부문장인 김태룡 이사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구단이기도 하다. 2월1일부터 합류할 소프트뱅크 1군 캠프와 두산 숙소가 차로 불과 5분 거리로 부담이 없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0-01-2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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