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날 제구력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미국프로야구 좌완 투수 톰 글래빈(4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은퇴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12일(한국시간) 글래빈이 선수 생활을 접고 존 슈어홀츠 애틀랜타 사장 보좌역으로 구단 일을 맡는다고 전했다.
글래빈은 “상식이 있다면 더는 던지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 것”이라고 말했다.
글래빈은 사장 보좌역과 함께 폭스 스포츠 TV와 애틀랜타 지역 라디오 방송의 해설도 담당한다.
198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글래빈은 23년간 682경기에 출전해 305승(203패)과 평균자책점 3.54를 남긴 대투수이다.역대 21번째로 300승을 돌파했고 좌완 투수 중 네 번째로 많은 승수를 쌓았다.
글래빈은 2002년까지 애틀랜타에서 뛰면서 그렉 매덕스,존 스몰츠와 함께 투수 왕국 애틀랜타를 건설했다.애틀랜타에서만 244승을 올렸다.
뉴욕 메츠로 옮겼다가 애틀랜타로 돌아온 글래빈은 팔꿈치와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했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선수 생활을 접었다.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12일(한국시간) 글래빈이 선수 생활을 접고 존 슈어홀츠 애틀랜타 사장 보좌역으로 구단 일을 맡는다고 전했다.
글래빈은 “상식이 있다면 더는 던지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 것”이라고 말했다.
글래빈은 사장 보좌역과 함께 폭스 스포츠 TV와 애틀랜타 지역 라디오 방송의 해설도 담당한다.
198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글래빈은 23년간 682경기에 출전해 305승(203패)과 평균자책점 3.54를 남긴 대투수이다.역대 21번째로 300승을 돌파했고 좌완 투수 중 네 번째로 많은 승수를 쌓았다.
글래빈은 2002년까지 애틀랜타에서 뛰면서 그렉 매덕스,존 스몰츠와 함께 투수 왕국 애틀랜타를 건설했다.애틀랜타에서만 244승을 올렸다.
뉴욕 메츠로 옮겼다가 애틀랜타로 돌아온 글래빈은 팔꿈치와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했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선수 생활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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