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獨 볼프스부르크 이적 확정”

“구자철 獨 볼프스부르크 이적 확정”

입력 2011-01-31 00:00
수정 2011-01-3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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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구자철(22)의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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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또 골!’ 득점왕이 유력한 구자철이 29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3.4위전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도하<카타르>=연합뉴스
구자철 ‘또 골!’
득점왕이 유력한 구자철이 29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3.4위전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도하<카타르>=연합뉴스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는 31일 “구자철이 계약기간 3년6개월에 2008~200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팀인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200만 달러(약 22억4000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볼프스부르크는 현재 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다. 구자철은 그동안 독일보다 한수 아래인 스위스 리그 영보이스로의 이적을 추진해 왔다.

 구자철이 본래 자신의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면 이번 아시안컵에서 일본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한 하세베 마코토(27)와 자리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 입단한 하세베는 볼프스부르크 이적 직후부터 주전을 꿰차 4시즌째 활약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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