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양희종 사회적응 아직?

[프로농구] 양희종 사회적응 아직?

입력 2011-03-02 00:00
수정 2011-03-02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KCC가 국가대표 포워드 양희종이 복귀한 한국인삼공사를 꺾었다. KCC는 1일 전주에서 열린 인삼공사전에서 83-76으로 이겼다. 가드진 활약이 좋았다. 강병현(18점)-임재현(14점)-전태풍(11점)이 외곽에서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인삼공사 포워드 양희종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양희종은 지난달 27일 상무에서 제대했다. 그러나 의욕만 앞섰다. 28분여 동안 5점 8리바운드에 그쳤다. 5반칙 퇴장당했다.

창원에선 LG가 동부에 68-59로 승리했다. LG 문태영이 13점 7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고 변현수도 16득점했다. 동부는 2쿼터 초반 김주성이 빠지면서 경기 내내 고전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7위 SK와 승차를 4.5게임으로 벌렸다. 이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9부 능선을 넘은 분위기다. 부산에서는 KT가 오리온스를 83-71로 이겼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11-03-02 28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