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대호는 살아 있었다.
지난 시즌 타격 7관왕의 롯데 이대호가 생애 첫 3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이대호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진행된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연타석 홈런을 뽑아냈다. 3연타석 홈런은 프로야구 역대 31번째 기록이며 이번 시즌에는 한화의 최진행에 이어 두번째다.
이대호의 이날 첫 홈런은 지난 15일 KIA전 이후 10일만에 터졌다. 이어 연타석 2개의 홈런을 추가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삼성의 최형우와 홈런부문 공동 1위에 올라섰다.
0-1로 뒤지던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삼성의 선발 정인욱을 상대로 볼 카운트 0-1에서 144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동점을 만든 뒤 4회 1사 후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다시 정인욱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대호는 6회에서도 첫 타석에 들어서 정인욱의 공을 받아쳐 3연타석 홈런을 만들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지난 시즌 타격 7관왕의 롯데 이대호가 생애 첫 3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이대호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진행된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연타석 홈런을 뽑아냈다. 3연타석 홈런은 프로야구 역대 31번째 기록이며 이번 시즌에는 한화의 최진행에 이어 두번째다.
이대호의 이날 첫 홈런은 지난 15일 KIA전 이후 10일만에 터졌다. 이어 연타석 2개의 홈런을 추가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삼성의 최형우와 홈런부문 공동 1위에 올라섰다.
0-1로 뒤지던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삼성의 선발 정인욱을 상대로 볼 카운트 0-1에서 144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동점을 만든 뒤 4회 1사 후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다시 정인욱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대호는 6회에서도 첫 타석에 들어서 정인욱의 공을 받아쳐 3연타석 홈런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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