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대호”…생애 첫 3연타석 홈런 쇼!

“역시 이대호”…생애 첫 3연타석 홈런 쇼!

입력 2011-05-26 00:00
수정 2011-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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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이대호는 살아 있었다.

 지난 시즌 타격 7관왕의 롯데 이대호가 생애 첫 3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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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진행된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연타석 홈런을 뽑아냈다. 3연타석 홈런은 프로야구 역대 31번째 기록이며 이번 시즌에는 한화의 최진행에 이어 두번째다.

 이대호의 이날 첫 홈런은 지난 15일 KIA전 이후 10일만에 터졌다. 이어 연타석 2개의 홈런을 추가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삼성의 최형우와 홈런부문 공동 1위에 올라섰다.

 0-1로 뒤지던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삼성의 선발 정인욱을 상대로 볼 카운트 0-1에서 144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동점을 만든 뒤 4회 1사 후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다시 정인욱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대호는 6회에서도 첫 타석에 들어서 정인욱의 공을 받아쳐 3연타석 홈런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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