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35·야쿠르트)이 천신만고 끝에 시즌 12세이브째를 올렸다. 임창용은 6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과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5-1로 앞선 9회 2사 1,2루에 나와 안타 2개를 맞고 3점을 줬으나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5-4 승리를 지켜 세이브를 거뒀다.
2011-06-0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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