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이 ‘약체’ 네팔을 대파하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요르단은 24일(한국시간) 수도 암만에서 치른 네팔과의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 홈경기에서 9-0 대승을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4위에 올라 있는 요르단은 이날 네 골을 몰아넣은 하산 아브넬 마흐무드의 활약을 앞세워 네팔(148위)에 한 골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거둬 3차 예선 진출을 사실상 결정지었다.
중국(75위)은 앞서 23일 윈난성 쿤밍에서 치른 라오스(174위)와의 홈경기에서 7-2 역전승을 거뒀다.
중국은 한 수 아래 전력인 라오스에 전반 4분과 31분 두 골을 먼저 내주고 끌려갔지만 전반 추가시간 양쉬(랴오닝)의 만회골로 물꼬를 튼 뒤 후반에 여섯 골을 보태 대승을 마무리했다.
이란(50위)은 안방에서 몰디브(151위)를 4-0으로 제압했고 사우디아라비아(92위)도 홍콩(146위)과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카타르(94위)는 베트남을 3-0으로, 아랍에미리트(110위)는 인도(147위)를 3-0으로 각각 제압하는 등 중동 국가들 대부분이 1차전에서 무난히 승리를 챙겼다.
이밖에 팔레스타인(167위)은 태국(123위) 원정에서 0-1로 졌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 결과
중국 7-2 라오스
레바논 4-0 방글라데시
태국 1-0 팔레스타인
투르크메니스탄 1-1 인도네시아
시리아 2-1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4-0 키르기스스탄
요르단 9-0 네팔
이라크 2-0 예멘
카타르 3-0 베트남
싱가포르 5-3 말레이시아
쿠웨이트 3-0 필리핀
이란 4-0 몰디브
오만 2-0 미얀마
아랍에미리트 3-0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3-0 홍콩
연합뉴스
요르단은 24일(한국시간) 수도 암만에서 치른 네팔과의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 홈경기에서 9-0 대승을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4위에 올라 있는 요르단은 이날 네 골을 몰아넣은 하산 아브넬 마흐무드의 활약을 앞세워 네팔(148위)에 한 골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거둬 3차 예선 진출을 사실상 결정지었다.
중국(75위)은 앞서 23일 윈난성 쿤밍에서 치른 라오스(174위)와의 홈경기에서 7-2 역전승을 거뒀다.
중국은 한 수 아래 전력인 라오스에 전반 4분과 31분 두 골을 먼저 내주고 끌려갔지만 전반 추가시간 양쉬(랴오닝)의 만회골로 물꼬를 튼 뒤 후반에 여섯 골을 보태 대승을 마무리했다.
이란(50위)은 안방에서 몰디브(151위)를 4-0으로 제압했고 사우디아라비아(92위)도 홍콩(146위)과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카타르(94위)는 베트남을 3-0으로, 아랍에미리트(110위)는 인도(147위)를 3-0으로 각각 제압하는 등 중동 국가들 대부분이 1차전에서 무난히 승리를 챙겼다.
이밖에 팔레스타인(167위)은 태국(123위) 원정에서 0-1로 졌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 결과
중국 7-2 라오스
레바논 4-0 방글라데시
태국 1-0 팔레스타인
투르크메니스탄 1-1 인도네시아
시리아 2-1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4-0 키르기스스탄
요르단 9-0 네팔
이라크 2-0 예멘
카타르 3-0 베트남
싱가포르 5-3 말레이시아
쿠웨이트 3-0 필리핀
이란 4-0 몰디브
오만 2-0 미얀마
아랍에미리트 3-0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3-0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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