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세 아이 아빠 됐다

추신수, 세 아이 아빠 됐다

입력 2011-08-23 00:00
수정 2011-08-23 11: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인 출산으로 시애틀전 결장



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추신수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 결장했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셋째 아이가 태어나 추신수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밝혔다.

추신수의 부인 하원미 씨는 이날 클리블랜드의 한 병원에서 셋째 아이를 출산했다.

이미 아들 둘을 둔 추신수가 얻은 셋째 아이는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신수 외에 4번 타자인 트래비스 해프너가 부상으로 빠진 클리블랜드는 이날 경기에서 시애틀에 2-3으로 지면서 4연패에 빠졌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선 시애틀의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아 끌려간 클리블랜드는 2-2로 맞선 9회 초 프랭클린 구티에레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내줬다.

9회 말에 2사 2, 3루의 역전 기회를 잡았지만 에세키엘 카레라가 1루수 땅볼로 잡혀 무릎을 꿇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