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골’ 바르셀로나 5경기 무패행진

‘메시 2골’ 바르셀로나 5경기 무패행진

입력 2012-01-16 00:00
수정 2012-01-16 09: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가’ 바르셀로나가 2골을 터트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활약을 앞세워 레알 베티스를 꺾고 정규리그 5경기(4승1무)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캄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11-2012 정규리그 19라운드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

12승5무1패(승점 41)가 된 바르셀로나는 1위인 레알 마드리드(15승1무2패·승점 46)에 승점 5점 차로 따라붙어 선두 추격에 불을 붙였다.

’마라도나의 재림’으로 불리는 메시는 이날 2골을 넣어 시즌 17호골을 작성했다.

이로써 득점 선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1골)와의 격차를 4골로 줄였다.

전반 10분 만에 사비의 선제골로 앞서간 바르셀로나는 2분 뒤 메시가 알레시스 산체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추가골을 넣어 승기를 잡았다.

레알 베티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2분 루벤 카스트로의 추격골이 터진 레알 베티스는 후반 7분 카스트로와 호흡을 맞춘 로케 산타크루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후반 30분 산체스가 사비의 찔러주기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트려 다시 앞서갔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3분 페널티지역에서 레알 베티스의 수비수 체추 도라도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메시가 차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