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프로축구 레퀴야에서 뛰는 ‘태극전사’ 남태희(21)가 프로 데뷔 이후 첫 골의 기쁨을 맛봤다.
남태희는 1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아흘리와의 2011-2012 카타르 스타스리그 13라운드에서 후반 17분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승리로 7승4무2패(승점 25)가 된 레퀴야는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이정수가 활약하는 알사드(승점 24)를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작년 말 발랑시엔(프랑스)에서 레퀴야로 이적한 남태희는 4경기 출전 만에 카타르 리그 데뷔골이자 자신의 프로 통산 첫 골을 작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남태희는 지난 7일 알 라이안과의 정규리그 11라운드에서 코너킥 도움으로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또 14일 알 와크라(1-2패)전에서는 프리킥 도움을 기록하는 등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선발출전한 남태희는 후반 7분 팀 동료 아루나 딘단이 퇴장당한 뒤 결승골을 터트려 1-0 승리의 주역이 됐다.
2009년 8월 발랑시엔에 입단한 남태희는 지난해 2월 터키와의 평가전으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발랑시엔에서 37경기를 뛰는 동안에는 골을 넣지 못했다.
연합뉴스
남태희는 1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아흘리와의 2011-2012 카타르 스타스리그 13라운드에서 후반 17분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승리로 7승4무2패(승점 25)가 된 레퀴야는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이정수가 활약하는 알사드(승점 24)를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작년 말 발랑시엔(프랑스)에서 레퀴야로 이적한 남태희는 4경기 출전 만에 카타르 리그 데뷔골이자 자신의 프로 통산 첫 골을 작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남태희는 지난 7일 알 라이안과의 정규리그 11라운드에서 코너킥 도움으로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또 14일 알 와크라(1-2패)전에서는 프리킥 도움을 기록하는 등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선발출전한 남태희는 후반 7분 팀 동료 아루나 딘단이 퇴장당한 뒤 결승골을 터트려 1-0 승리의 주역이 됐다.
2009년 8월 발랑시엔에 입단한 남태희는 지난해 2월 터키와의 평가전으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발랑시엔에서 37경기를 뛰는 동안에는 골을 넣지 못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