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에 실패한 프로축구 시민구단 대전 시티즌의 최은성이 6일 팀 복귀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은성은 이날 오후 구단주인 염홍철 시장을 만나 “그동안 시티즌에 많은 도움과 사랑을 주셔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러 왔다”며 “마음을 접었고 복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선수 복귀와 코치직, 지도자 연수 등을 제안하며 최은성을 잡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에서만 14년간 골문을 지킨 최은성은 지난달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어느 팀에서도 뛸 수 없게 됐다.
팬들은 프랜차이즈 스타를 지키지 못한 구단의 처사에 강하게 분노하며 지난 4일 창원에서 열린 경남FC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응원 걸개를 거꾸로 걸고 침묵응원을 한 바 있다.
연합뉴스
최은성은 이날 오후 구단주인 염홍철 시장을 만나 “그동안 시티즌에 많은 도움과 사랑을 주셔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러 왔다”며 “마음을 접었고 복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선수 복귀와 코치직, 지도자 연수 등을 제안하며 최은성을 잡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에서만 14년간 골문을 지킨 최은성은 지난달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어느 팀에서도 뛸 수 없게 됐다.
팬들은 프랜차이즈 스타를 지키지 못한 구단의 처사에 강하게 분노하며 지난 4일 창원에서 열린 경남FC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응원 걸개를 거꾸로 걸고 침묵응원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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