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 승부조작 선수 16명 영구제명

한국배구연맹, 승부조작 선수 16명 영구제명

입력 2012-03-19 00:00
수정 2012-03-19 12: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배구연맹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을 제명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배구연맹은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승부조작에 연루된 16명의 선수를 영구제명했다.

이 가운데 은퇴한 선수 4명은 배구와 관련한 모든 업무에 종사할 수 없게 됐다.

이들은 지난 2월 상벌위원회에서 영구제명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총 19경기(남자 17경기, 여자 2경기)에 걸쳐 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